소마저 사랑할 수 있는 로봇
GNE Farm Equipment는 소젖 짜기에 드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협력적인 UR 로봇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UR로봇은 지난 10년동안 이 회사의 인력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UR로봇은 이 회사에서 젖소의 젖을 짜기 전후에 수동으로 젖소를 소독하는 노동 집약적인 과정을 자동화하는 등 기존의 로봇 접근법보다 작업 환경을 극적으로 개선합니다.
일반적인 시스템은 카메라와 스프레이 시스템을 갖춘 큰 로봇을 필요로 합니다. 로봇은 스프레이러가 달린 6피트 길이의 파이프를 소 밑으로 보내 소독제를 발라줍니다. 로봇을 바닥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직원 보호를 위한 안전 장치 등 인프라 구축에 큰 비용이 듭니다. 설치과정은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되고, 로봇을 설치한 후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프로그래밍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 동안 우유 생산을 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모듈형 로봇 시스템은 설치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옵션이지만, 바닥 장착 방식과 모듈식 접근 방식 모두 가용한 우유 생산 공간을 줄이는 귀중한 바닥 공간을 차지하므로 생산량이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파이프와 분무기가 소 밑에 있을 때 로봇의 전원이 끊기면 스프레이 암이 소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으며, 회전 우유 받침대와 로봇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수리 비용은 물론이며, 추가적으로 재프로그래밍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UR 로봇은 작은 팰릿 잭 위에 위치할 수 있고, 인간 작업자보다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이 시스템에는 로봇 컴퓨터, 소독용 저장 탱크, 펌프, 밸브 및 제어용 온보드 저장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120V(기존 대형 로봇의 경우 필요 시 240V 또는 480V 제외)만 필요하므로 기존에 사용하던 콘센트에도 꽂을 수 있습니다. 또한UR 로봇은 안전 펜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안전 기능이 내장되어 사람이 로봇의 작업 반경에 들어올 경우 자동으로 동작을 멈춥니다. 또한 로봇이 동력을 상실하면 가볍고 유연한 스프레이 암이 구부러져 소에 부상을 입히지 않고, 채워진 스프링으로 인해 원래 위치로 돌아옵니다. UR 로봇은 터치스크린 포인트-앤-클릭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로봇 암을 원하는 위치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GNE Farm Equipment의 오너인 제라드 니싱크(Gerard Niessink)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어떤 로봇도UR로봇과 같은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 UR로봇은 별도의 전문가가 필요 없이 운영되어,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때문에 더 빠른ROI달성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