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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의 새 파트너, ATI의 신형 자동 툴 체인저
‘QC-11’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ATI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ATI Industrial Automation)의 QC-11 자동 툴 체인저에도 해당하는 말입니다. QC-11은 많은 로봇 애플리케이션의 필수 구성 요소이며, 이제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과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인증되었습니다. 150개 이상의 제품이 가입되어있는 유니버설로봇의 UR+ 포트폴리오는 플러그-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가 UR 협동로봇을 빠르게 시작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C-11을 사용하면 별도의 수동 조작 없이도 로봇 엔드 이펙터를 자동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ATI 자동 툴 체인저를 이용하여 로봇이 단일 프로세스에서 여러 엔드 이펙터를 활용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UR+ 프로그램에서 QC-11보다 앞서 출시됐던 제품에는 ATI의 엑시아80 포스/토크 센서(Axia80 Force/Torque Sensor)와 MC-10 수동 툴 체인저가 있습니다.
ATI의 CEO인 로버트 리틀(Robert Little)은 이와 같은 파트너십에 강하게 매료되어 있습니다. "우수한 UR+ 인증 프로그램 덕분에, ATI 제품은 협동로봇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들에게도 닿을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저희에게도 너무나 좋은 비즈니스 기회이지만, 진정한 수혜자는 고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로봇의 엄격한 제품 인증 프로세스를 통해 ATI 제품은 탁월함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양사 간의 협력은 단순한 ‘1+1=2’를 넘어섰습니다."
QC-11은 UR+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미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자동 툴 체인저입니다. 또한 QC-11은 2019년 5월 9일 미국에 위치한 에이펙스(Apex)의 본사에서 열린 오토메이션 엑스포(Automation Expo)에서도 선보여졌습니다. 중량 대비 뛰어난 강도를 자랑하는 이 툴 체인저의 작동을 지켜본 참관객들은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결합된 장치의 무게는 0.25kg(0.55lbs) 미만이며, 전체 높이는 52.4mm(2.06인치)입니다. QC-11의 작은 설치 공간은 로봇 적재량과 작업 범위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최대 10kg(22lbs)의 UR 적재량을 지원합니다.
ATI의 특허 받은 공기 압력 작동 및 페일-세이프(fail-safe)식 잠금 메커니즘은 산업 용도의 엄격한 조건 하에서도 튼튼하고 반복 가능한 장치 결합을 제공합니다. 또한 공기 압력이 손실될 시에도 공구가 로봇에 안전하게 부착된 상태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QC-11는 6개의 통합된 M5 공기 압력 패스-스루(pass-through) 포트가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액세서리의 장착을 감안하여, 최대 8개의 패스-스루 전기 핀 연결이 가능한 M8 커넥터 또한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추가적인 엔드-오브-암 툴(end-of-arm tool)의 보관을 위해 호환되는 핀-앤드-부싱(pin-and-bushing) 공구 스탠드도 통합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 첫 선을 보인 UR+ 프로그램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UR+ 개발 프로그램에는 400개 이상의 기업과 이들이 개발한 156개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미국 지사 영업 이사 스튜어트 셰퍼드(Stuart Shepherd)는 "유니버설로봇은 ATI에서 만들어진 QC-11와 같이 UR+ 인증 제품을 계속 확장시킬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품 품질 및 고객 만족에 대한 ATI의 노력은 UR+ 프로그램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향후 프로젝트에서 더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